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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또깡 작성일21-07-12 14:24 조회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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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현대중공업 노조가 지난 6일 2년치 임단협 마무리를 촉구하며 전면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일부 조합원들이 울산 본사 턴오버 크레인을 점거한 뒤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다. 뉴시스
현대중공업 노사가 2년치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사무직 직원들이 회사에 교섭 장기화의 책임을 묻는 성명서를 냈다. 이 회사 사무직 직원들이 교섭과 관련해 사측을 비판하는 성명을 낸 것은 처음이다.파워볼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그룹 사무직 공동행동’(이하 사무직 공동행동)은 12일 ‘양해와 협조는 그만 구하고 교섭 결과나 냅시다’는 제목의 성명서를 온라인 웹에 올렸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두 번에 걸친 잠정합의안 부결 책임을 노동조합에 떠넘긴 채 심각하게 낮은 임금 구조와 직원들에게 고통 분담을 강요하는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 눈을 감는 것은 교섭 마무리를 더 어렵게 만들 뿐”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구성원들의 노동에 합당한 보상을 제공하고, 막무가내식 인사 정책을 즉각 중단해달라“며 “늦어진 임단협의 조속한 마무리와 회사 정상화를 위한 경영진 및 대주주의 책임있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했다.

사무직 공동행동은 ‘No Pay, No work’ 즉, ‘임금 없이, 노동 없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사무직 간 소통을 위한 ‘오픈 채팅방’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모임이다. 지난 4월 19일 사측에 근무시간 준수를 요구하는 선전물을 처음 낸 바 있다.

현대중공업은 노사갈등 여파로 2019년과 2020년의 2년치 임단협을 타결하지 못하는 등 3년째 임단협 교섭이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위한 물적분할(법인 분할) 갈등, 기본급 인상 등을 놓고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한 때문이다.

노조는 교착상태에 빠진 임금과 단체협약 교섭 타결을 요구하며 지난 6일 전면 파업에 돌입하면서 울산 본사 내 40m 높이 크레인 1개를 점거했으며, 인근 도로에 천막을 설치하고 농성 중이다.

앞서 노사는 올해 2월 1차 잠정합의안을, 4월 2차 잠정합의안을 도출했지만 모두 조합원 총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 현대중공업 노사협상 역사에서 2차 잠정합의안까지 가결에 실패한 것은 처음이다.

1차 잠정합의안은 2019년 임금 4만6천원 인상, 2020년 기본급 동결, 성과금과 격려금 지급, 법인분할 과정에서 발생한 노사의 각종 소송 취하 등으로 요약된다. 2차 잠정합의안은 1차 잠정합의안에 특별격려금 200만원을 추가한 것이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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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4번 타자 최형우가 살아났다. KIA도 반격 태세를 갖췄다. [IS포토]

'리그 9위' KIA가 반격 태세를 갖췄다.

KIA는 7월 치른 6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이 기간 팀 타율(0.294)과 팀 평균자책점(2.09)은 10개 구단 1위를 기록했다. 득점력이 크게 증가했다. KIA는 6월 치른 23경기에서는 62득점에 그쳤지만, 7월 6경기에서는 37득점을 쏟아냈다.

주축 타자들이 복귀한 효과다. 왼 햄스트링 부상을 다스리고 돌아온 '4번 타자' 최형우는 복귀전이었던 1일 광주 NC전에서 4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하며 KIA의 6-3 승리를 이끌었다. 첫 번째 승부처였던 4회 말, 3-1로 앞선 상황에서 NC 투수 최금강으로부터 우익 선상 2루타를 치며 주자 2명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6연승도 최형우의 손에서 나왔다. KT전 0-0 동점이었던 6회 말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로부터 이 경기 결승 투런 홈런을 쳤다.

최형우는 6월까지 출전한 34경기에서 타율 0.181·5홈런에 그치며 부진했다. 햄스트링 부상 전에는 망막 질환(중심장액성 맥락 망막병증) 탓에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그러나 7월 진입 뒤 타율 0.333·6타점을 기록하며 반등했다. 최형우도 "이제 부상 부위는 경기하는 데 지장이 없다"라고 했다. 2020시즌 리그 수위 타자가 비로소 제 실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외국인 타자 프레스턴 터커의 타격감도 살아나고 있다. 컨디션 난조로 2군행을 지시받은 그는 2일 광주 두산전을 앞두고 1군에 콜업, 첫 타석에서 상대 투수 유희관으로부터 2루타를 때려내며 반등 발판은 만든 뒤, 4일 두산에서는 김민규를 상대로 홈런까지 때려내며 KIA의 득점 생산에 힘을 보탰다. 9일 KT전에서도 2타점·3득점을 기록하며 KIA의 10-4 대승을 이끌었다.


KIA가 파죽의 6연승을 거뒀다. [IS포토]

주전 유격수 박찬호도 존재감을 증명했다. 왼 어깨 부상으로 재활 치료를 받았던 그는 지난달 25일 고척 키움전에서 복귀, 이후 9경기에서 타율 0.323를 기록했다. 멀티히트(2안타 이상)만 세 번. 4일 두산전에서는 1-1 동점이었던 3회 말 김민규로부터 시즌 첫 홈런도 때려냈다. 이 홈런은 결승타가 됐다.

'고정' 1번 타자 최원준은 10일 현재 팀 내 타율 1위(0.306)를 기록하며 꾸준히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2군에서 타격 자세를 조정하고 돌아온 김호령은 7월 출전한 6경기에서 결승타만 3개를 기록했다.

KIA는 6월 17일 SSG전부터 5연패를 당하며 리그 최하위(10위)까지 추락했다. 주축 선수가 대거 이탈한 탓에 득점력이 떨어졌고, 수비 기본기가 흔들리는 플레이도 자주 나왔다. 당시 맷 윌리엄스 KIA 감독은 "젊은 선수들이 그사이에 경험을 쌓고, 주축 선수들이 돌아오면 시너지가 발휘될 수 있다고 본다"라고 했다. KIA의 7월 레이스는 사령탑의 바람대로 이뤄지고 있다.

KBO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악몽에 드리웠다. 1군 선수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12일 긴급 이사회를 개최, 리그 중단 여부를 논의할 계획이다. 올 시즌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는 KIA 입장에서는 아쉬운 상황에 당면할 수 있다.

그러나 침체된 분위기를 바꾼 점은 의미가 있다. 에이스 애런 브룩스가 부상에서 복귀한 뒤 선발진이 강화됐고, 불펜진도 복귀를 앞둔 주축 투수가 많다. KIA의 2021시즌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기사제공 중앙일보

중앙일보 안희수 기자
an.hee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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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이날도 4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집단감염이 시작된 지 엿새 만에 확진자가 88명으로 늘어나며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국방부는 12일 오전 10시 기준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병사 4명이 추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들 4명은 부대 내 확진자 발생에 따라 격리 중 증상이 발현되며 진단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파워볼엔트리

뉴스핌
[사진=논산 육군훈련소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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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육군훈련소 관련 확진자수는 총 88명으로 늘었다. 이들 중 입영 후 가족이 확진된 후 함께 확진 판정을 받은 병사와 그 접촉자 2명을 제외하면 집단감염발 확진자 수는 86명이다.

이들을 포함해 이날 군내 총 확진자 수는 총 7명이다. 서울의 육군 공무직 근로자 2명은 부대 내 확진자 발생에 따라 진단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태안의 국직부대 간부 1명 역시 부대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됐다.

이날까지 군 내 코로나19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1141명이며, 이들 중 1023명이 완치됐고 118명이 관리 중에 있다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한편 군은 이날부터 2주 간 군 내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하고 장병의 외박과 면회를 전면 통제했다. 휴가는 10% 범위 내 제한을 두고 실시한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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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만 지역 가입자가 7월에 꼭 해야 할 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

“작년에 코로나 때문에 가게 수입이 줄었으니 건강보험료 낮춰주세요.”

최근 1400만 건강보험 지역 가입자들 사이에서 건보료 재테크 열풍이 불고 있다. 지난해 대다수 지역 가입자들은 코로나 때문에 수입이 크게 줄어든 경우가 많은데, 이를 건보공단에 알려서 5개월치 건보료 할인을 받는 것이다. 지역 가입자의 건보료는 재산이나 소득에 따라 액수가 달라진다.

자영업자 이모씨는 “작년 소득이 반토막도 더 나서 올해 종합소득세 신고 자료를 갖고서 건보공단에 보험료 조정을 신청했더니 월 29만원 내던 건보료가 16만원으로 줄었다”면서 “6월분 보험료부터 바로 적용된다고 하니 지난해 코로나 때문에 매출이 많이 줄어든 지역 가입자라면 (나처럼) 꼭 따져보는 게 좋겠다”고 말했다.

자료=미래에셋 투자와연금센터
자료=미래에셋 투자와연금센터

대다수 사람들은 잘 모르고 있지만, 지역 가입자가 올해 내고 있는 건보료는 2년 전, 즉 2019년 소득이 기준이 된다. 2020년 자료는 가을에나 반영된다.

통상 지역 가입자가 5월에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면 7월 쯤에 확정되고, 이후 건보공단으로 관련 자료가 통보된다. 건보공단은 10월에 국세청 자료를 토대로 조정하고, 11월분(12월 고지서)부터 그 자료에 맞춰 보험료를 재산정한다.

그런데 이렇게 소득 자료 통보와 보험료 재산정 사이에 시차가 생기다 보니, 불편한 진실이 생기게 된다. 2019년 대비 2020년에 소득이 줄어든 것이 확실한 경우에도 11월 이전, 즉 6월분부터 10월분까지 5개월치 보험료는 더 내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것이다.

건보공단은 이렇게 전산 작업 때문에 생기는 시간차 때문에 억울하게 건보료를 더 내지 않도록 ‘건보료 조정 신청' 제도를 마련해 두고 있다. 2년 전에 비해 지난해 수입이 줄어든 건강보험 지역 가입자들이 대상이다.

지난해 소득금액 증명 관련 자료는 국세청 홈택스 사이트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자료=국세청
지난해 소득금액 증명 관련 자료는 국세청 홈택스 사이트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자료=국세청

건보료 할인은 개인이 개별적으로 스스로 알아서 신청해야만 혜택을 챙길 수 있다. 신청하지 않으면 11월까지는 종전 소득 기준으로 건보료가 계속 부과된다. 7월 내에만 신청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하니 시간적인 여유는 다소 있다.

아직 정확한 내용이 나오진 않았지만, 5차 재난지원금을 소득 하위 80%에게 주는 것으로 정해지는 경우 6월 건보료가 기준이 된다고 하니 소득이 줄어든 경우엔 더 적극적으로 챙기는 게 좋겠다. 물론 2019년에 비해 2020년에 소득이 늘었다면 당연히 조정 신청은 하지 않는 게 유리하겠다.

신청 방법은 간단하다. 국세청 홈택스 사이트에서 소득금액 증명원과 종합소득세 과세표준 확정신고 및 납부계산서를 발급 받아서 신청하면 된다. 팩스, 우편, 방문접수 등의 방법이 있다. 번거롭지만 공단 지사에 직접 찾아가는 것이 지금으로서는 최선이다. 팩스를 보낸 뒤에 서류가 잘 들어갔는지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한데, 전화 연결이 어렵기 때문이다. 건강보험공단 콜센터(1577-1000)는 최근 상담사 노조 파업으로 전화 연결이 원활하지 않다(9일, 그리고 12일 오전 기자가 여러 번 시도했으나 단 한 번도 연결되지 않았다).

자료=미래에셋 투자와연금센터
자료=미래에셋 투자와연금센터

7월 중에 신청하면 6월분 보험료부터 할인을 받을 수 있고, 만약 8월에 하게 되면 7월분 보험료부터 적용된다. 소급 적용이 되지 않으니 반드시 7월 내에 건보료 조정 신청을 하도록 하자.

코로나 때문에 돈벌이가 잘 안 된 것도 화가 나는데, 5개월치 건보료까지 더 물어야 한다면 더 억울하다. 건보공단이 알아서 보험료를 조정해 주면 좋으련만, 개인이 먼저 알리지 않으면 할인 적용은 안 해준다고 하니 귀찮더라도 꼭 따져 보자.

마지막으로 지역 가입자가 지난해 금융소득이 줄어들어 1000만원 미만인 경우에도 보험료 조정 신청을 할 수 있다.

작년 11월부터 금융소득(이자와 배당)은 1000만원을 넘으면 전액 건보료 부과 대상으로 잡힌다. 만약 2019년 금융소득은 1000만원이 넘었지만 작년엔 금융소득이 1000만원 미만으로 감소했다면 건보료에 포함되지 않는 만큼, 국세청에서 사실증명(신고사실 없음) 서류와 지사에 방문해서 사실확인서에 자필 서명하는 등 절차를 거치면 보험료 조정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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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은 기자 diva@chosun.com
국고지원 비율 놓고 기싸움
타지자체 80% 지원받지만 서울시는 재정여력 고려 70%
금액으로는 1400억원 차이
오 시장, 보조율 상향 공식 요청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재난지원금) 지급 문제를 놓고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부에 반기를 들었다. 정부는 지원금을 지급하면서 국고에서 80%를 배정하고 나머지 20%는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하도록 한다. 그런데 서울시만 이 비율이 70%다. 서울시 재정 여력이 다른 곳보다 좋다는 판단에서 그렇게 정했다.

서울시는 이것이 ‘부당한 차별’일 뿐 아니라, 현 재정 상황을 고려할 때 서울시민에게 지원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못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서울시 입장에서 국고 부담 70%와 80%는 1400억원 차이가 난다.

12일 아시아경제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을 통해 입수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서울시 보조율 상향 필요성’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는 국비 보조율을 현 70%에서 다른 시·도 수준인 80%로 상향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12일 아시아경제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을 통해 입수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서울시 보조율 상향 필요성’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는 국비 보조율을 현 70%에서 다른 시·도 수준인 80%로 상향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12일 아시아경제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을 통해 입수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서울시 보조율 상향 필요성’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는 국비 보조율을 현 70%에서 다른 시·도 수준인 80%로 상향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이번 지원금이 소득 하위 80%에 개인당 25만원씩 지급하는 것으로 확정될 경우, 서울시 부담액은 4000억원 정도 된다. 반면 80%로 보조율을 높이면 2600억원만 부담하면 된다.

서울시는 자료에서 "보조율 차별은 관행적 정부 예산 편성의 연장선에 있다"며 "서울시에 대한 부당한 차별이므로 반드시 시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 나아가 "국비 보조율 상향이 안 될 경우, 재원 확보가 어려워 정부안대로 지급하지 못할 우려가 있다"고 으름장을 놨다.

이번 논란은 ‘4000억원이냐 2600억원이냐’하는 서울시 부담액 자체뿐 아니라, 야당 인사인 오 시장이 정부를 상대로 한 첫 기싸움이라는 데 눈길이 쏠린다. 정치권에 따르면 최근 오 시장은 김부겸 국무총리를 만나 국비 보조율 상향을 공식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파워볼엔트리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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